Saturday, February 1, 2014

Book Review: 먼나라 이웃나라 21세기: 미국


미국에서 태어나고 오래 동안 살았음에도 이 책을 보니 미국에 대해서 내가 잘 알지 못함을 알 수 있었다. 미국에서도 이  책 속의 내용을 배웠었는데 다른 나라의 책이라는 관점으로 미국 역사를 다시 보니 다른 것이 많다. 미국에서 살면서 미국은 정말 대단하고 강하고 좋은 나라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인디언 탄압, 먼로 독트린, 국제 무대 장악 등을 봐서 미국은 건방지지만 강해서 아무도 도전을 못하는 듯하다. 또한 전쟁을 가지고 경제 부응을 한다는 것이 참 부도덕하다는 생각이든다. 그런데 어느 정도 이해는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 케데디의 말이 하나있었다. 케네디 대통령이 말하기를 미국은 하도 커서 가많이 있기 위해 빨리 움직여야 한다. 그러니까 미국은 경제를 위해서 누군가를 싸워야하고 군수물자 수출로 돈을 벌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힘이 약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이 좋은 나라건 나쁜 나라건, 300년의 짧은 역사에 세계 최강대국이 된 것은 정말 대단한 업적이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끊임 없는 개혁과 열린 자세를 본 받았으면 좋겠다.